
이번 협약은 높은 해외 사업 비중과 글로벌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한 MX 그룹과,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공급망을 검증받은 AUBO가 각사의 로봇 기술력 및 사업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. MX 그룹은 엠엑스온(MX ON)의 스마트 HMI·SCADA 등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·제어 솔루션과 엠엑스로보틱스(MX Robotics)의 로봇·물류자동화 전문성을 결합해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.
엠엑스로보틱스는 2003년부터 AGV·AMR·RGV·갠트리로봇 등을 반도체·석유화학·타이어 등 첨단 산업 현장에 적용해 온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. 여기에 AUBO의 협동로봇 플랫폼이 더해져 국내외 제조 및 물류 현장에 완성도 높은 로봇·물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.
이번 MOU의 핵심은 협동로봇 공동 개발을 넘어 산업 데이터 분석, 로봇 관제·제어 시스템 통합 인터페이스 등 로봇 시스템 전반을 포괄적으로 공동 개발한다는 점이다. 제품 및 부품 공급, A/S, 기술지원 등 실행 방안까지 다각도로 협력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. 엠엑스로보틱스 전체 매출의 70% 이상이 인도·미국·중국 등 제조업 성장성이 높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만큼,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생산시설 현지화에 따른 자동화 설비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수주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.
협약 파트너 AUBO는 중국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40% 이상으로 중국 1위이자 글로벌 Top5 수준의 기업이다. 미국·독일·일본 등 전 세계 50여 개국 500여 개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보유하며, 2024년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만 대를 돌파했다. 유럽 CE, 북미 NRTL, 국내 KCs 및 ISO 국제 안전 인증을 갖췄고, 독일 레드닷·미국 IDEA·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석권하며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.
MX 그룹 관계자는 "그룹 계열사들의 로봇 솔루션 및 물류자동화 엔지니어링 역량과 AUBO의 협동로봇 기술이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"이라며 "이번 MOU가 글로벌 물류로봇 시장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성장을 이루는 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"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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